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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질환이란?회전근개는 견관절을 덮고 있는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구성되며 견관절의 운동과 안정성을 동시에 담당합니다.
성인의 어깨 통증의 약 70%는 회전근개 질환으로 발생합니다.
대다수가 40대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오십견이라고 자가진단 하고 방치했다가
근육 파열정도가 심해지거나 구조적 변형이 발생하여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 변화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스포츠 손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학적 검사를 포함한 초음파,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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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질환의 증상가장 중요한 증상은 어깨 통증(주로 견봉주위)이며, 팔을 들 때 소리가 나거나 근력 약화 등이 수반됩니다.
보통은 팔을 많이 쓰는 직업이거나 스포츠 활동 등에 의한 과사용 이력이 있으나 특별한 요인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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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질환의 치료근육 파열 정도와 통증 정도가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초음파나 MRI 등으로 파열 정도를 진단하고
현재의 통증 정도와 관절 운동 범위 감소 정도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가 적용됩니다.
완전 파열된 경우 수술적 요법을 고려할 수 있으나 이는 환자의 연령, 직업력 등을 고려하여야하고,
수술 후에도 도수치료를 포함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부분 파열에 해당하는데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요법과 재활 운동으로도
원활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