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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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13 10:02본문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대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으로 나누어지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또는 결장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 점막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
으로 양성 종양인 선종성 용종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위장관 점막 조직이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증식하여
혹처럼 튀어나온 상태를 용종이라고 하며 샘세포가
증식하여 생기는 종양을 선종이라고 합니다.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녀를 합쳐
전체 암 발생 순위 3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적
으로도 발병률이 매우 높은 암 중 하나인데요.
대장암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대표적인 증상이며 주로
변비, 설사, 혈변, 점액 변 등이 발생하고 복통과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장암 변 모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변비 : 대장암이 발생하게 되면 대장의 움직임이
느려져 변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변비가 심해지는 경우
변이 가늘어지고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어야 하며
배변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들게 됩니다.
설사 : 대장암이 발생하면 대장 점막이 손상되어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설사가 지속해서 이어지게 되면
체중 감소,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변 : 대장암이 발생하게 되면 종양이 대장의 혈관을
손상하여 혈변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밝은 빨간색,
갈색, 검은색 등의 색깔을 띠게 됩니다.
점액변: 대장암이 발생하면 종양에서 점액이 분비
되어 점액 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점액 변은
끈적끈적하고 냄새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복통: 대장암이 발생하면 종양이 커져서 주변 장기를
압박하거나, 암세포가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
되어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통은 주로 배꼽
주위나 오른쪽 하복부에 나타납니다.
체중 감소: 대장암이 발생하면 식욕 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 대장암이 발생하면 암세포의 증식과
염증으로 인해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대장암 변 모양은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조기 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