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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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26 10:03본문
최근 국내에서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매우 높은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만큼 나이는 주요 위험인자이며, 최근 급속도로
고령화에 접어들면서 더욱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뼈로 전이되기 쉬운 암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많은데요.
빈뇨, 혈뇨, 야간뇨 등의 각종 배뇨 증상과 이와
관련되어 전신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초기인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예후가 좋아
갑상선암과 더불어 비교적 착한 암으로 분류되는 만큼
5~60대 이상인 경우,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는 직업에
종사하거나 비만 또는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에 속한 경우라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령 인구 증가뿐만 아니라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 역시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평소 꾸준한 관리와 개선하는 노력이 더해진다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마토 : 세계 10대 슈퍼푸드,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대표적인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
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또는 1kg가량, 열을 가하여
조리한 후 섭취해주면 체내 흡수력을 높이게 됩니다.)
콩류 : 흔히 여성 폐경기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진
콩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
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전립선암 예방 및 전이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단, 림프절이나 장기까지 전이가 된 진행성 암인 경우
오히려 암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섭취를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브로콜리 :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는 방울양배추,
콜리플라워 등과 비교했을 때 암 예방의 효과가 훨씬 뛰어나며
설포라판, 리그난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브로콜리 속 항산화 성분은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뇌졸중과 심장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