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전이 과정과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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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1-08 09:58본문
대장암의 전이는 암세포가 대장이나 직장에서 떨어져 나가
다른 장기로 퍼지는 것을 말하며, 암세포가 전이되는
경로는 크게 림프절 전이와 혈행 전이로 나눌 수 있습니다.
[림프절 전이]
대장암 전이 과정 중 가장 흔한 전이 경로이며,
암세포가 직장에서 떨어져 나가며 대장이나
직장에서 림프관을 통해 림프절로 이동하여
림프절 내에서 증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림프절은 림프액이 통솨하는 곳으로 림프절이
딱딱해지면 림프절 전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행 전이]
암세포가 대장이나 직장에서 떨어져 나가며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로 이동하는 것을 말하며
혈액을 타고 이동하여 간, 폐, 뼈, 뇌 등
다양한 장기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전이 속도는 암의 크기, 진행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암이
커지고 진행 정도가 심할수록 전이 속도가 빠릅니다.
환자의 나이가 많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수록
전이 속도가 빠르며, 대장암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CT, MRI, PET-CT 등의 검사를 통해
전이가 발견된 경우 전이된 장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